<출처: 중앙일보-김미현의 골프야 놀자> -중앙일보 방문해서 광고도 클릭해 주시고 ㅋㅋㅋㅋ...

김미현의 골프야 놀자Ⅱ ⑤ 안전한 티샷 [중앙일보]
임팩트 때 오른발 뒤꿈치 붙여야
단, 체중의 90%는 왼발 쪽으로
안녕하세요, 김미현입니다. 월요일에 끝난 마스터카드 클래식은 멕시코시티의 궂은 날씨 때문에 정말 힘들었던 대회였어요. 첫날 성적에 비해 마지막 날 성적이 따라주지 않아 속상하기도 했지만 하루를 기다려야 한다는 게 정말 힘든 일이었어요. 올랜도로 건너오니 화요일 밤 10시를 훌쩍 넘기더라고요. 하지만 다음주 애리조나에서 벌어지는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피곤해도 훈련을 계속해야 합니다.

보통 몸이 지치고 피곤할 때, 또는 정신적으로 압박감을 느낄 때 샷이 좌우로 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추어뿐 아니라 프로선수에게도 나타나는 현상이죠.

몸이 지친 것은 휴식으로 회복할 수 있지만 정신적인 압박은 좀처럼 극복하기 힘듭니다. 반드시 페어웨이로 볼을 떨어뜨려야 하는 티샷의 경우는 그 압박감이 더욱 심하죠. 유난히 러프가 길거나 페어웨이가 좁은 골프장이라면 더욱 정확하게 티샷을 해야 합니다. 저처럼 힘이 없는 골퍼라면 러프가 긴 곳에서는 반드시 페어웨이로 볼을 떨어뜨리기 위해 특별한 방법으로 샷을 해야 합니다.

정확한 티샷을 해야 할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하체를 고정하고 평소보다 콤팩트한 스윙을 하는 것입니다. 하체를 고정하는 것은 확실하게 기본을 다진다는 뜻으로, 몸이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인 스웨이를 방지해 줍니다.

백스윙 톱은 평소보다 약간 작은 정도까지만 해야 합니다. 아무리 하체를 튼튼하게 고정했다 하더라도 백스윙이 너무 커지면 오른쪽 무릎이 무너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체가 충분히 버틸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백스윙을 해야 합니다.

키포인트는 오른발 뒤꿈치입니다. 보통은 티샷 임팩트 때 오른발 뒤꿈치가 땅에서 떨어집니다. 오른쪽에 남아있는 힘을 남김 없이 왼쪽으로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정확도를 높여야 할 때는 임팩트 때도 오른발 뒤꿈치를 땅에서 떼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임팩트를 지나 폴로 스루 단계에 접어들 때쯤, 서서히 땅에서 떼기 시작하죠. 임팩트 때 오른발 뒤꿈치를 땅에서 떼지 않으면 과도한 몸통의 회전을 막을 수 있고, 왼쪽 다리의 축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보다 여유있는 리듬으로 임팩트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티샷을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물론 거리는 좀 손해를 본다고 생각해야죠. 이런 샷을 하면 평소보다 5~10야드 정도 손해를 봅니다. 하지만 페어웨이에서 한 클럽을 길게 잡는 것이 러프에서 한 클럽 짧게 쥐는 것보다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거리가 비교적 짧고 페어웨이 폭이 좁은 파4 홀에서 이 샷을 응용하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체중의 배분 문제입니다. 임팩트 때 오른발 뒤꿈치를 땅에서 떼지 않으려고 하다가 체중도 오른발에 그대로 남아 있으면 안 되죠. 뒤꿈치를 떼지 않으면서도 체중의 90% 이상을 왼발 쪽에 실어야 합니다.

오른발 쪽에 체중이 남아 있으면 스윙 후 몸이 뒤집히는 모양(리버스 피벗)으로 피니시가 됩니다. 그러면 몸이 뒤로 물러나면서 어퍼블로 스윙이 되기 때문에 볼의 탄도가 평소보다 높아집니다. 거리도 훨씬 손해를 보죠.

"김미현의 골프야 놀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6/02 10:08 2009/06/02 10:08
<출처: 중앙일보-김미현의 골프야 놀자> -중앙일보 방문해서 광고도 클릭해 주시고 ㅋㅋㅋㅋ...

김미현의 골프야 놀자Ⅱ ⑨ 3번 우드 잘쓰는 법 [중앙일보]
8번·9번 아이언 쓴다는 생각으로
`때리지` 말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세트업 전 3번 우드와 아이언은 똑같다고 생각해야 한다.
안녕하세요, 김미현입니다. 이번 주는 저에겐 의미 있는 한 주입니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긴(Ginn) 오픈이 열리기 때문이죠. 긴 오픈('긴'은 미국 부동산 재벌의 이름으로 이 대회의 스폰서입니다. 지난해 한국에서는 '진 오픈'으로 알려졌더라고요) 우승을 통해 "김미현은 끝났다"고 하던 사람들의 평가를 뒤집은 계기가 됐죠.

지난주에 대회가 없어 잘 쉰 데다 대회장에서 집이 가까워 이번 주엔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걱정되는 것은 이번 주에 날씨가 별로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회가 열리는 리유니언 골프장은 6505야드로 전장이 긴 편은 아니지만 비가 와서 땅이 젖으면 체감거리는 200야드 이상 길어집니다. 파4 홀에서는 평소보다 한 클럽 이상 더 쥐어야 하기 때문에 저는 특히 우드를 많이 써야 해요. 18번 홀은 오르막 지형에 420야드나 됩니다. 이 홀에서는 세컨드 샷을 3번 우드로 해야 할 것 같아요. 마지막 홀은 매 라운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 중요한 홀이고 최종라운드에서는 우승을 다투는 홀이죠. 그래서 반드시 파를 잡아야 합니다. 3번 우드를 잘 다뤄야겠죠.

3번 우드에 부담을 가지신 분이 많습니다. 상당한 실력을 지닌 프로 중에도 "3번 우드가 부담된다"고 하는 선수가 있을 정도니까 아마추어 골퍼라면 더욱 그렇겠죠.

3번 우드로 샷을 할 땐 실수가 많이 나옵니다. 샤프트의 길이가 길어 다른 클럽보다 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샷 거리가 길어 훅이나 슬라이스가 날 경우 OB를 내거나 해저드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더 부담을 갖게 되고 샷을 하기도 전에 결과에 대해 걱정하고, 결과를 보려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헤드업이 되는 거죠.

이런 분들은 세트업에서부터 이미지를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3번 우드를 쥐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8번이나 9번 아이언을 잡았다고 생각하세요. 클럽의 길이가 바뀌었을 뿐 어차피 세트업 때의 각도가 달라지진 않거든요. 손의 위치도 같고 무릎이나 허리를 굽히는 각도도 같기 때문에 스윙 형태도 똑같습니다. 일부러 쓸어치려고 하지 마세요. 스윙 전에 이런 점을 생각하시면 부담이 많이 줄어들 거예요.

3번 우드는 드라이버처럼 때리는 클럽이 아니에요. 아이언처럼 부드럽게 친다는 기분으로 스윙해야 결과가 좋습니다. 그립을 짧게 쥐는 분이 많은데, 이것도 그렇게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3번 우드로 칠 때 일어서는 분이 많아요. 거리를 많이 내려는 욕심에 강하게 때리려고 하니까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고, 이 상태로 스윙을 하면 볼이 맞기도 전에 몸이 열리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결과는 슬라이스죠.

어깨에 힘을 빼고 아이언을 쥔 듯 편안한 마음으로 세트업을 해야 합니다. 세트업을 했는데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는 것을 느낀다면 세트업을 푸는 한이 있더라도 편안하게 세트업해야 합니다. 잘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세트업에 들어가서 아이언처럼 부드러운 느낌으로 스윙을 하세요. 때리지 않아도 원심력이 크기 때문에 생각보다 강력한 타구를 날릴 수 있습니다. 볼이 일직선으로 똑바로 날아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2007.04.13 00:09 입력 / 2007.04.13 09:41 수정


"김미현의 골프야 놀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5/21 18:00 2009/05/21 18:00

페어웨이 벙커샷

<출처: 중앙일보-김미현의 골프야 놀자> -중앙일보 방문해서 광고도 클릭해 주시고 ㅋㅋㅋㅋ...

김미현의 골프야 놀자Ⅱ<26> 페어웨이 벙커샷 [중앙일보]
양 발을 모래 속에 깊게 묻고
다운블로로 공 직접 치세요

-. 다운블로로 공을 직접 때려라
-. 양발을 모래 깊숙히
-. 과도한 체중이동은 삼가
-. 클럽은 평소와 같게, 부담되면 하나 길게

저는 이번 주 캐나다 앨버타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장(파71.6565야드)에서 열리는 CN캐나디안 여자오픈에 출전합니다. 2001년부터 LPGA투어에 합류한 이 대회는 그동안 한번도 같은 코스에서 벌어진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의 특징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가 코스 점검을 빨리 끝내고 적응하느냐가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요.

코스를 돌아보니 나무가 양 옆으로 늘어서 있고, 페어웨이가 무척 좁더군요. 게다가 기다란 페어웨이 벙커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것도 특징이었습니다. 페어웨이 벙커에 볼을 빠뜨리면 기분이 상하는 건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요령만 터득하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페어웨이 벙커샷을 할 때는 무엇보다도 다운블로로 볼을 직접 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사진). 그린 주위의 벙커라면 공 뒷부분의 모래를 파내면서 샷을 해야겠지만 페어웨이 벙커에선 방법이 다르죠. 페어웨이 우드샷을 할 때처럼 쓸어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페어웨이 벙커에서 볼을 직접 때리려면 양 발을 모래 속에 깊게 묻고 샷을 하는 게 좋습니다. 모래를 딛고 있는 두 발이 샷을 할 때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지요. 과도하게 체중 이동을 하다가 중심이 흔들려서도 곤란합니다. 양 발을 끝까지 땅에 붙이고 샷을 한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스윙을 해보세요. 실제로 피니시 때 오른발이 살짝 떨어지지만 이것은 체중 이동 때문이 아니라 몸통 회전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랍니다.

발을 모래 속에 깊게 묻고 있기 때문에 그립은 평소보다 약간 짧게 쥐는 게 바람직합니다. 클럽은 평소와 같은 것을 사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모래가 부담이 된다면 한 클럽 정도 길게 잡아도 좋겠지요.

앞에서 강조했듯 이 샷은 볼을 직접 맞히는 것이 성공의 관건입니다. 따라서 어드레스를 할 때 볼을 양 발의 가운데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볼을 중앙에 두면 클럽 헤드가 스윙의 최하점을 지나기 전에 볼을 맞힐 수 있습니다. 준비가 다 됐으면 자신 있게 다운블로 샷으로 볼을 맞히면 됩니다.

초보자들은 페어웨이 벙커에서 볼이 턱에 걸리는 게 두려워 종종 퍼 올리는 스윙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공 뒷부분의 모래를 때릴 확률이 큽니다. 최악의 경우 볼이 벙커를 탈출하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운블로로 샷을 하더라도 볼은 로프트 각도만큼 떠오르게 돼 있습니다. 클럽과 자신의 스윙을 믿고 자신 있게 스윙해야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김미현의 골프야 놀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5/20 00:13 2009/05/20 00:13

7 Day. 스크린 골프로 감각 유지해라


추운 겨울의 필드는 전체적으로 얼어있다 보니 타이거우즈가 아닌 타이거우즈의 할아버지가 왔다해도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다. 또한 추위에 몸이 긴장돼 부상의 위험에도 노출돼 있으니 실력 향상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그렇다고 골프클럽을 놓기에는 그 다음해 봄, 스코어가 곤두박질 칠 게 뻔하다. 하지만 이제 그런 걱정은 옛말이다. 겨울철 부상 위험이 적으면서 추위에 떨지 않고 동반자와 게임도 할 수 있는 데다 연습까지 겸할 수 있는 스크린골프장이 대체골프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겨울. 페어웨이라고 자연의 룰을 벗어날 수 있으랴. 추위로 얼어붙은 그린 위의 잔디가 생육되지 않아 라인을 읽을 수가 없다. 또한 겨울엔 얼고 풀리고가 반복되다보니 그린은 울퉁불퉁하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는 타이거우즈가 아니라 우즈의 할아버지가 왔다고 해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다. 그래서 골퍼들은 겨울철엔 의례 실력 향상의 길이 없기 때문에 잠시 휴식에 들어간다.
봄이 되어 날이 풀려 다시 필드를 찾으면 겨울동안의 휴식으로 골퍼들의 실력에 하향 곡선을 보통 그려내곤 하지만.
‘딱’하는 경쾌한 타구음과 함께 멀리, 정확히 볼이 날아가는 상상을 하면 몸이 근질거리지 않은가. 이러한 욕구를 참을 필요가 더 이상은 없다. 필드에서의 생생한 느낌과 똑같이 나름대로의 맛과 즐거움을 스크린골프에서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겨울철 부상 위험은 적으면서 추위에 떨지 않고 동반자와 게임도 할 수 있는 데다 연습까지 겸할 수 있는 대체골프, 스크린 골프를 즐겨보자.
스크린골프가 국내에 처음 알려진 것은 90년대 초다. 그 후에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미국 PGA 교습센터에서 교재로 사용할 만큼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2000년 초 국내 골프박람회에 처음으로 등장한 스크린골프는 2002년도 하반기부터 서울, 경기권 이외 전국으로 확산 보급됐고 현재 전국에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처음 개발된 1세대 스크린골프는 게임성향이 강했고, 센서와 프로그램 오류들이 있었다. 그 후 개발된 2세대 스크린골프는 3D그래픽의 발전과 센서가 많이 보강돼 골퍼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3D그래픽의 고급화와 구력으로 구사되는 구질까지 표현되는 정교한 3세대 스크린골프까지 출현했다.
스크린골프는 실내연습장과 똑같은 시설에 볼이 날아가는 것을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 있다. 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20여개국 내 코스도 있고 페블비치 등 외국의 유명 코스 등 50여 개가 프로그램으로 깔려있어 한번도 가보지 못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고 실전에 대비해 미리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지금까지 같은 골프연습장에서 반복 연습만 하며 지루한 골프를 해왔다면 올 겨울 스크린골프장에서 실제 도심 속의 골프장에 나온 것처럼 즐겁게 골프를 해보거나 초보자라면 라운드 감을 익혀보자. 게다가 스크린골프장에서의 라운드는 실제 필드에서의 라운드 할 때 보다 저렴하며 골프클럽도 대여해주고 있어 퇴근 후 동료들과 간단히 게임을 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이용 요금도 업체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9홀 기준으로 10,000∼15,000원, 18홀 기준으로 20,000∼25,000원 정도이며 손님이 뜸한 시간대에는 9홀 기준으로 10,000원, 18홀 기준으로 15,000원에 할인을 적용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4명이 2시간 정도 라운드를 즐기는 데 4만∼6만원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 스크린골프 관련 추천글 ]
추천글 >> 스크린골프 팁  ||  스크린골프 잘치는 법 || 스크린 골프와 필드와의 차이점
추천글 >> 스크린골프 비교   ||    골프존에 대해 || 드라이버 OB안나게 치는법


"겨울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2/07 00:28 2009/02/07 00:28

6 Day. 골프 용품을 이용해 약점을 보완해라


골프연습장에서 주로 잡는 클럽은 무엇인지 기억을 더듬어본다. 다들 아이언, 드라이버가 아닐까. 하지만 골퍼들이 18홀을 돌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은 단연 퍼터다. 퍼팅은 18홀 중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프로들은 한 두 번 정도, 핸디캡 5∼30 정도의 골퍼는 약 35번∼45번을 시도하게 된다. 결국 한 라운드에서 퍼팅이 차지하는 비율은 프로나 아마추어나 약 40∼50%쯤 된다는 결론이다. 그렇다면 이번 겨울이 퍼터의 정확성과 거리감을 익히는 유일한 시기라는 것쯤은 벌써 눈치를 챘을 듯.

"에이∼ 어떻게 프로를 이길 수 있나” 물론 아마추어가 프로를 이긴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다. 전체적인 연습시간과 기량의 완성도, 플레이 횟수에 따른 경험의 차이 등등 골프를 업으로 삼는 프로들과 즐기는 수준의 평균적인 아마추어 플레이어의 수준과는 분명 차이가 있고 이러한 실력의 차이를 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롱 게임에서 드라이버샷이나 아이언샷의 평균 비거리나 정확도는 프로들을 이기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프로를 이길 수 있다는 말은 절대 허용되지 않는 말일까. 대답은 그렇지 않다. 퍼팅만 잘한다면 프로를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프로들이 대회에 나가서 스윙 연습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보다는 퍼팅 그린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그만큼 퍼팅의 성공률이 대회 성적을 얼마만큼 좌우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확실한 근거다. 하지만 실제 이를 알면서도 퍼팅에 과감히 연습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는 의문스럽다.
그들에게 이번 겨울이 ‘굿 타이밍’이라고 외쳐본다.
퍼팅 연습기를 이미 구매해둔 골퍼들은 많을 것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신개념 퍼팅 연습기도 대거 출시돼 실시간으로 문제점을 지적해주고 퍼팅시 퍼터 상태를 확인해 주는 등 정확하게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초반에야 열의에 불타 하루에 몇 십번, 몇 백번 씩 연습했겠지만 대부분 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를 차지하는 애물단지쯤으로 취급했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 다시 꺼내 이를 적극 활용하자. 그냥 볼을 뒤에 쌓아놓고 연습하는 것보다는 스트로크의 Path나 임팩트 순간에 페이스 각도를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연습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본인의 연습효과에 대한 확신이나 감각에 대한 자신감을 축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스크린골프 관련 추천글 ]
추천글 >> 스크린골프 팁  ||  스크린골프 잘치는 법 || 스크린 골프와 필드와의 차이점
추천글 >> 스크린골프 비교   ||    골프존에 대해 || 드라이버 OB안나게 치는법


"겨울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2/06 08:42 2009/02/06 08:42

5 Day. 골프를 정독해라


골프를 정독해라. 이 조언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골퍼들도 몇 있을 것이다. 시중에 골프 서적이 얼마나 많이 출간됐는지는 아는가. 골프도 하나의 스포츠이며 배움이 필요한 운동이다. 제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골퍼라도 에티켓을 얼마나 지키고 있으며, 얼마나 정확히 룰을 간파하고 있을지. 골프 서적에는 이론부터 실전, 응용에 이르기까지 한번쯤은 짚어 볼만한 내용이 많다. 숙지하여 훌륭한 골프 스코어뿐만 아니라 매너, 룰 등 다방면에 능숙한 골퍼로 거듭나 보길 바란다.

프로들에게 아이언, 드라이버, 퍼팅 등 잘하는 비결을 묻고 싶은데 상황은 여의치 않다. 스코어는 좋아도 룰이나 에티켓에는 아직 무지해 남들 하는 대로 따라간다.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다면 서점에 들러 골프 서적을 한 권 정독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골프 서적에는 프로들이 소개하는 원포인트 레슨도 있을뿐더러 용품에 관한 전문적인 정보 등 직접적으로 배우지 않은 지식들이 무궁무진하다. 아래 예를 든 골프서적 외에도 많은 골프 서적이 발간되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골라 읽도록 하자.

주말골퍼 10타 줄이기
매일경제 스포츠레저부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출판, 1만8천원
주말골퍼들을 위한 맞춤 골프책 <주말골퍼 10타 줄이기>.
장타에서 멘탈까지 주말골퍼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모든 것들을 담았다. 주말골퍼들이 실전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골프 팁들을 위주로 구성했다. 프로골퍼의 레슨은 물론 유명한 골프칼럼을 함께 소개하고, 여기에 골프 스윙이론과 트렌드를 추가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1부에서는 장타의 기초와 장타자들의 실전 비결, 2부에서는 퍼터를 고르는 법과 관리법, 상황마다 다른 여러 가지 퍼팅 팁들을 알려준다. 3부에서는 실전 연습과 더불어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 4부에서는 매번 다른 상황을 맞이하는 주말골퍼들을 위해 각 상황별 공략법을 가르쳐준다. 5부에는 프로골퍼 29명이 말하는 자신만의 샷 노하우를 담았다.

골프가 뭐길래
박순표 지음, 리얼북 출판, 9천5백원
초보 골퍼들을 위한 골프 입문서 <골프가 뭐길래>. YTN에서 골프를 취재했던 박순표 기자가 초보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기 위해 쓴 골프 책이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지만,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습장의 종류와 가격, 레슨비, 골프채의 구체적인 가격 등을 알려준다. 이 책은 국내 골프 서적 중 최초로 주말 골퍼들의 실전내기 방식, 골퍼들의 은어, 정식 라운드에 나가는 날 알아야 할 15가지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초보 골퍼들에게 꼭 필요한 싱글 골퍼들의 노하우 10가지, 초보가 많이 겪게 되는 벌타 상황 15가지와 대처 요령, 꼭 지켜야 하는 에티켓 등도 알려준다.

나는 어떻게 골프를 치는가
타이거 우즈 지음, 황금가지 출판, 4만2천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직접 쓴 최초의 골프 교습서. 아마존 종합 1위를 기록한 책으로 경기 모습이 담긴 400여 컷의 생생한 컬러사진이 골프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해주고 있다. 청소년 시절과 현재까지 골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실력 향상을 돕는 골프 비법을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잘 먹고 잘 사는 법-골프

이상선 지음, 김영사 출판, 5천9백원
잘 먹고 잘사는 법 시리즈의 골프 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만인이 사랑하는 스포츠로 발돋움한 골프의 완정정복 가이드북이다. 나에게 딱 맞는 용품 선택부터 스윙 자세, 러프 탈출법, 필드 에티켓, 실전 라운드 즐기기, 골프 대회 관전 요령까지 필요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골프 초보부터 실력이 안 늘어 답답한 주말 골퍼까지 모든 골프 애호가를 위한 실전 매뉴얼이다.

126타에서 70타까지 세트
박경호 지음, 골프앤라이프 출판, 3만원
박경호의 프로따라잡기 <126타에서 70타까지> 상ㆍ하권 세트. 골프선생님이 되기 위해 늦은 나이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저자가 골프전문대학에서 보고, 배우고, 익히고, 깨닫게 된 것을 기록한 골프일기장이다. 저자는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친구들과 나누기 위해 배움의 내용을 편지로 보내기 시작했고, 그렇게 시작한 글이 120편에 이르게 됐다. 이 책에서는 그 120편의 글을 72편의 칼럼과 8편의 그늘집으로 재구성했다. 평균 타수 126타의 주말골퍼가 70타를 치는 골프선생님이 되기까지 겪은 도전과 역경, 좌절과 희망을 엿볼 수 있다. 골프유학을 하면서 배우고 느낀 개인적인 경험담을 바탕으로, 발전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유용한 참고자료를 제공하고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프로골퍼 김재환의 골프가이드
김재환 지음, 넥서스 출판, 2만원
초보골퍼를 위한 골프 입문서 <프로골퍼 김재환의 골프가이드>. 골프를 처음 접하는 초보들이 3개월 만에 초보를 탈출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테크닉을 쉽게 가르쳐주는 책이다. 초보자가 골프를 배우기 위해 가장 먼저 찾는 실내외 골프연습장에서 익혀야 하는 기본기를, 김재환 프로골퍼가 초보골퍼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자세히 설명했다. 이 책은 골프 아카데미에서 실시하는 3개월 프로그램 ‘12주 훈련프로그램’을 적용, 초보자뿐만 아니라 골프를 가르치는 레슨프로에게도 도움을 준다. 기본 테크닉을 체계적으로 구성했으며, 프로골퍼에게 일대일 레슨을 받는 것처럼 단계별로 사진을 통해 따라하기 쉽게 가르쳐준다. 골프 기초상식부터 스트레칭, 사소하지만 알아야 할 골프 에티켓 등 다양한 골프 정보를 함께 실었다.


[ 스크린골프 관련 추천글 ]
추천글 >> 스크린골프 팁  ||  스크린골프 잘치는 법 || 스크린 골프와 필드와의 차이점
추천글 >> 스크린골프 비교   ||    골프존에 대해 || 드라이버 OB안나게 치는법



"겨울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2/05 08:42 2009/02/05 08:42

4 Day. 골프 쉴 때 몸 단련시켜라


혹시라도 겨울 라운드가 계획돼 있다거나, 겨울 라운드는 쉬고 봄이 되자마자 라운드에 나갈 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이 시기에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은 뭘까. 모든 운동에 준비운동이 필요하지만 이 시기 골프를 할 때는 특히 날씨가 차가워 몸이 움츠러들기 때문에, 또는 겨우내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기 때문에 부상에 노출되기 쉽다. 물론 라운드 시작 전 10분 투자해 몸을 풀면 어느 정도 예방은 할 수 있겠지만 미리부터 꾸준한 관리로 우리의 몸을 깨워두면 매 라운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골프는 좋은 스윙과 장비도 중요하지만 정신력과 체력도 중요하다. 특히 18홀을 도는 동안 일관된 스윙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근육 지구력. 근육 트레이닝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허리·팔꿈치·무릎 부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특히 몸통과 다리 근육 강화 훈련이 중요하다. 스윙의 축과 받침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겨울에 집중적으로 훈련하면 부상 예방뿐만 아니라 다음해 봄 비거리가 늘고 샷이 정확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최경주나 소렌스탐이 허리 부상을 쉽게 떨치고 일어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강철 체력과 골프 근육 덕분일 것이다. 골퍼에게 필요한 것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처럼 크고 두꺼운 가슴 근육이 아니다. 스윙을 할 때 엉거주춤한 자세로 서 있어야 하고 라운드 할 때 수 km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하체 근력이 특히 중요하다. 무릎과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스쿼트 운동이 도움이 될 것이다. 양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무릎을 천천히 아래쪽으로 구부렸다 약 5초간 유지한 다음 다시 무릎을 펴주는 간단한 동작이다. 단, 무릎을 구부릴 때 무릎이 발가락 앞쪽으로 튀어나가면 안 되며, 한번에 5회 가량 반복해야 효과가 있다.
추운 날씨로 실내 연습을 할 수밖에 없는 겨울철은 기초 체력과 지구력을 키우기에 더 없이 좋은 시기다. 시즌이 돌아오기 전까지 스윙 연습과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보자. 테크닉과 근력 훈련을 3대7 정도 비율로 정해 스케줄을 짜는 것이 좋다.
각 운동을 매일 15∼20번씩 3번 반복하도록 한다.

▶웅크리기(Squat) = 선 자세에서 팔짱 낀 손을 앞으로 모은 뒤 약간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주저앉는다.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내려갔다 다리의 힘을 이용해 올라온다.
▶아령 들어올리기(Stiff-legged dead lift) = 무릎을 편 채 서서 허리를 구부려 아령을 들어 올린다. 가슴을 펴고 허리는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해야 한다.
▶엎드려서 다리 올리기(reverse leg raise) =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편 채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등 근육 운동(back hyperextension) = 엎드린 상태에서 엉덩이와 허리를 이용해 상체를 최대한 위로 젖힌다.
▶몸통 비틀어 올리기(oblique situp) = 누운 상태에서 한쪽 복사근(배 측면 근육)을 이용해 상체를 반대편 무릎 쪽으로 비틀어 일으킨다.
▶윗몸 일으키기(crunch) = 누운 상태에서 복근을 이용해 상체를 들어 올린다.


[ 스크린골프 관련 추천글 ]
추천글 >> 스크린골프 팁  ||  스크린골프 잘치는 법 || 스크린 골프와 필드와의 차이점
추천글 >> 스크린골프 비교   ||    골프존에 대해 || 드라이버 OB안나게 치는법



"겨울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2/03 14:27 2009/02/03 14:27

3 Day. 클럽을 나에게 맞추도록 하자


보통 골프의 왕도는 스윙이라고 한다. 결과만으로 따지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완성도가 높은 스윙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자신의 체형과 스윙에 맞는 클럽 사용이 필요하다. 스윙과 클럽은 별개라고 생각하는 골퍼들이 많다. 또한 유명 프로들이 사용해서 드라이버 샷이, 아이언 샷이 더 정교해 졌다고 하여 그 클럽을 구매했다고 마음을 놓고 있는 골퍼들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한 발상은 오늘로써 끝이다. 그들도 클럽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클럽을 맞추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예전처럼 무조건 브랜드만 보고 클럽을 구입하는 시대는 지났다. 예전에 클럽 선택의 기준이 브랜드였다면 이제는 나에게 맞는 클럽인가가 클럽 선택의 기준이 됐다. 클럽피팅&맞춤클럽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왜 탄생했겠는가? 새로 구매한 클럽이 내게 맞지 않는다며 불평불만 하지말고, 또 다시 새로운 클럽으로 바꿀 생각만 하지말고 이번 겨울을 이용해 클럽이 나의 구질과 스윙 스타일에 맞는지 그것부터 따져보자. 기성복을 구입해서 자신의 체형에 맞춰 입듯이 골프클럽 역시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새로운 것은 언제고 다시 나에게 맞춰야 할 것들이다. 이미 구입해 뒀거나 사용 중인 클럽이라도 자신의 체형, 스윙 스타일에 맞는지 테스트를 받고 필요하다면 피팅을 해서 사용하면 될 일이다.
우리나라 주말골퍼들의 평균 클럽 사용 사이클이 드라이버 1년, 단조 아이언 2년, 주조 아이언 3년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골프 선진국에 비해 2∼3배나 짧은 주기다. 드라이버의 경우 각 브랜드들이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관계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하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드라이버는 3년을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관리하기 나름이라고 한다. 클럽에다 왜 자신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나. 골프를 하는 주체는 나다. 이러한 개념은 골프에서 클럽을 골퍼에게 맞추는 ‘피팅’이다.
피팅은 다시 1차 피팅과 2차 피팅으로 구분되는데 1차 피팅은 개인의 신체적 특징(구력, 핸디캡, 신장, 체중 등), 스윙분석(헤드 스피드, 볼 스피드, 사이드 스핀 등), 사용클럽 스펙(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2차 피팅은 단조 아이언과 같이 라이각, 로프트각을 재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피팅 과정은 협의로는 어셈블러(assembler)이지만 광의의 개념으로는 클럽을 아예 리모델링하는 피터(fitter)라 할 수 있다. 클럽의 강도를 나타내는 CPM측정기, 샤프트 강도 측정기, 킥포인트 측정기, 밴드 포인트 측정기, 토크 측정기, 스윙웨이트 측정기, 라이&로프트각 측정기, 길이 측정기, 라이&로프트각 교정기 등의 피팅 장비를 동원한 분석을 통해 완벽한 ‘맞춤 클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굳이 유명 브랜드의 신모델을 고집할 필요가 없게 된다. 자신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클럽을 주기적으로 피팅해 사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리샤프팅과 헤드를 통째로 바꾸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용면에서도 그다지 비싸지 않다.


"겨울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2/03 08:42 2009/02/03 08:42

2 Day. 인터넷 활용으로 겨울철 골프의 재미를 끌어올리자

골프에도 인터넷 세상이 열리며 골프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런 인터넷을 잘 활용하면 겨울철에 누구나 골프의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다. 부킹, 레슨, 쇼핑, 게임, 개인 홈페이지 운영까지 인터넷은 골퍼들에게 필요한 정보, 다양한 혜택, 그리고 모임에 이르기까지 많은 정보와 재미 거리를 제공한다. 원하는 정보를 먼저 숙지하고 이에 적합한 사이트를 골라 사용해 겨울에도 골프와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받자.

지나간 골프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요즘은 시간이 안 맞아 보지 못한 방송을 인터넷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SBS골프방송은 홈페이지로 들어가 회원가입을 한 다음, 홈에 제일 위에 목록 ‘TV 정보 골프투데이나골프스테이션 일반화질’로 언제든지 방송을 볼 수 있게 해두었다.

이처럼 골프에도 인터넷 세상이 열리면서 골프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인터넷 시장 세계 3위 국가답게 골프에서도 인터넷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터넷이 골프 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기 까지 하고 있다. 특히 용품구입부터 예약, 레슨, 시뮬레이션 게임까지… 이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업체는 10여 곳이 넘는다. 또한 최근에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네트워크를 갖추고 수익 창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골퍼들은 인터넷에 특화된 사이트들이 있으므로 골프사이트를 서핑하기 전에 반드시 원하는 정보를 먼저 숙지하고 이에 적합한 사이트를 골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레슨 부문에서 골프스카이(www.golf-sky.com)의 경우 정상급 프로골프선수들의 레슨을 동영상으로 처리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랭스아이(www.lancei.com), 골프1(www.golf1.co.kr), 더골프(www.thegolf.co.kr) 등에서는 세계 톱 프로들과 실전 라운드를 통해 자체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리고 골프용품 거래 사이트는 골프두(www.golfdo.co.kr), 골프필드(www.golffield.co.kr), 골프스카이, 골프웹코리아(www.golfweb.co.kr), 골프마트(www,golfmart.co.kr) 등이 다른 사이트에 비해 다양한 상품과 양질의 상품정보 등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단순히 레슨과 물품 구입뿐만 아니라 인터넷 동호회를 통해 국내의 골프 모임을 선두하고 있다. 이런 모임은 국내 골프 내장객 2000만 명의 시대와 더불어 골프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어 골프동호회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 겨울철은 주로 골프를 잠시 접어 두는 계절쯤으로 알고 있는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동호회 개설 봇물은 겨울철에도 골프와 친목을 즐기는 자리로 활용되고 있다.
온라인 동호회는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는 특징이 있다. 기존의 모임이 같은 연습장의 회원이나 동문, 지역, 주거지별의 한정적인 회원구성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모임인 반면, 온라인 동호회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골퍼가 모여 정보 공유와 교류를 나누는 대규모의 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한 것.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커뮤니티 방문자 수 1∼3위는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네이트와 연동됨) 순으로 네이버와 싸이월드는 1,000여 개의 카페와 클럽이, 다음에는 2,500여 개의 골프 관련 카페가 개설돼있다.

각 사이트마다 인터넷 골프동호회의 목적은 사교와 정보교환으로 정기 모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고 활동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단체 부킹을 하기 때문에 부킹의 부담을 조금 덜 수 있으며 시간과 마음이 맞는 골퍼들과 라운드를 한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게시판에는 골프의 이론에서 스윙 문제점 지적, 좋은 골프장, 새로 나온 골프클럽의 정보를 나누고 유명 프로의 스윙 동영상을 돌려보며 연구한다.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친분을 나누기에도 그만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거주자들의 지역별 모임도 활성화되어 있어 전국구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동호회가 늘어나고 있을 정도.

포털사이트의 특징과 연관해 골프동호회의 유형도 나뉜다. 네이버는 검색서비스가 주가 되는 포털사이트로, 다양한 계층의 네티즌이 찾기 때문에 일반적인 유형의 골프동호회가 많으며 정보가 풍부한 반면, 10∼20대 연령층의 활동이 활발한 다음카페에는 골프선수의 팬카페와 온라인 골프게임 카페가 특징이다. 실명제를 도입해 인터넷 익명성의 폐해를 줄인 싸이월드는 개인 미니홈페이지가 발달하고 1촌이라는 인맥 시스템이 도입되어 개인정보 노출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회원들끼리의 유대가 깊고 친목을 강조하는 클럽이 많기도 하다.(추천 싸이월드 동호회: 골프를 사랑하는 유니즌(unison)-club.cyworld.com/golfclub-unison)
이런 인터넷을 잘 활용하면 겨울철에 누구나 골프의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부킹, 레슨, 쇼핑, 게임, 개인 홈페이지 운영까지… 인터넷은 골퍼들에게 필요한 정보, 다양한 혜택, 그리고 모임에 이르기까지 골프와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로 다가갈 것이다.

"겨울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2/02 08:42 2009/02/02 08:42

골프매니아들의 겨울나기


출처: 최고의 골프 잡지 [골프저널]

NEW BEST - 테마기획/ 겨울 골프 독학기
골프매니아들의 겨.울.나.기
필 승 해 법 7Days

비시즌이라 필드에 몇 달 못나갔더니, 실력이 영∼ 안풀리네.(!?) 쉬었더니 감각이 떨어졌나 페이스를 잃네.(!?)… 12월 쯤부터 최대 3월까지 골프와는 잠시 안녕했던 골퍼들이 오랜만에 봄 라운드에 나가 십중팔구 하는 말들이다. 하지만 이제 그런 말들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때다. 골프에서 겨울잠이란 통할 수 없으니 말이다. 심지어는 집에서도 충분히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해법이 있다. 자, 지금부터 일주일 필승 골프 겨울나기 계획을 짜보자. 올 봄, 몰라보게 올라갈 내 실력을 상상하면 벌써부터 어깨가 으쓱해질 테니.글┃전민선 기자

1 Day. 골프 방송으로 스코어 줄이는 노하우를 배우자


골프장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의 40%가 겨울철에 일어난다고 한다. 경기 전 근육을 충분히 풀고 보온장비 갖추고 얇은 옷 겹겹이 입고 라운드를 해도 심하게 감기가 걸려 고생할 수도 있고 얼어붙은 코스에서 미끄러져 부상당할 위험도 꽤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열혈 골퍼들의 극성을 어찌 말리겠는가? 겨울철, 집에서 골프 재미 그대로 즐기면서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는 것은 어떤가. 그렇다면 골프 방송을 활용해 보자.

2008년 새해가 시작되면 늘 그렇듯이 신년 계획을 세우고 올해는 어떤 것을 이루겠다는 결심을 하나둘씩 해보게 된다. 골퍼들 역시 올해는 건강을 생각해서 그동안 중단했던 골프에 좀 더 매진하겠다고 다짐을 해보지만 겨울철 추위에 계획 세운 것이 작심삼일로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1월의 골프는 겨울의 혹독한 추위와의 싸움도 보태져 골프에 집중하기가 더욱 어렵다. 비록 골프가 실외에서 잔디를 밟으며 라운드를 즐기는 운동이지만 겨울철 실외 골프를 하기엔 부상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자칫 잘못하면 크게 다칠 수도 있다. 물론 골퍼들은 “실내에서 할거면 뭐 하러 골프를 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작심삼일의 골프계획이 아닌 장기적인 골프를 위해 실내에서 차근히 연습에 매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그 방법 중 하나로 골프 방송 활용이다.
추운 겨울 따뜻한 안방에서 수준 높은 프로 대회를 시청한다.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그리고 2007년 12월 16일에 2008 KLPGA 개막전을 통해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 출동하는 빅 이벤트가 전파를 탔다. 중국 샤먼 오리엔트골프장(파72·6,460야드)에서 열린 차이나레이디스오픈에서 신지애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일곱과 보기 둘을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위 청야니(8언더파 208타·중국)와 5타차를 보이며 우승했고 이 모습을 안방에서 스타 플레이어들의 멋진 샷을 구경할 수 있어서 골퍼들의 눈과 귀가 즐거웠다. 그렇다면 골프 방송은 어떻게 봐야 더 재미있고 유익할까? 몇 가지 구분해서 골프 방송 감상법을 제시한다.
첫 번째로 골프 방송을 볼 때 자기에게 필요한 부분에만 주의를 기울여 봐야 한다. TV 앞에 앉아 방송을 볼 때 대체적으로 전체적인 모습에 치중한 나머지 그 안에 세세한 부분은 놓치고 만다. 시청 할 때 자기가 봐야하는 부분을 미리 체크하고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때 주의할 점은 보편적인 원리를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관심 있는 부분을 주의 깊게 보되 프로들 대부분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동작만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 비디오를 이용해 필요한 부분만을 따로 편집해 활용하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반복 효과가 제일이라는 것은 어디서든 통하는 말이기도 하다.
두 번째로 골프 방송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전부 옳다는 맹목적 추종은 피해야한다. 프로라고 해도 그립과 백스윙 등에 문제로 인해 샷의 정확도 면에서 떨어지는 선수가 있기 때문에 방송을 보기 전에 선수들의 특징을 미리 파악한 뒤 감상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TV에 나오는 모든 유명 프로들의 스윙을 교과서적인 동작이라고 생각하고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것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니. 스윙을 흉내내야 하는 프로가 있는가 하면 숏게임, 퍼팅, 멘탈을 참고해야 할 선수가 있다. 이런 것을 참고해 방송을 보면 효과적이다.
세 번째로 프로들의 코스 공략 노하우를 보고 체크하면 도움이 된다. 프로들의 경기 운영을 통해 공격적으로 가야할 때와 안전하게 가야 할 때를 구분해 프로들의 코스 공략 노하우를 눈여겨보는 것도 스코어를 줄이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분석하며 시청하고 반복 시청을 하면 자연스럽게 골프 노하우를 터득하게 된다.
네 번째로 어느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 전화 상으로 자신의 문제점을 토로하면 해결방안을 프로가 제시해 주기도 한다. ‘두들겨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이 말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니다. 뭐든 배우려면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 적극 활용해보자. 혹은 자신과 똑같은 문제점을 가진 골퍼가 운 좋게도 먼저 고민을 털어놔 줄지도 모를 일이다.

"겨울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2/01 08:42 2009/02/01 08:42